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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크메르 신년 축제 기간 주의 권고
기사입력 : 2021년 04월 13일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WHO서태평양 지역의 가상 컨퍼런스에서 캄보디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노력을 통해 캄보디아의 강력한 리더십이 인정되었다고 언급됐다.
WHO 서태평양 지역책임자인 Takeshi Kasai박사는 캄보디아가 바이러스를 관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에 직면 해 있다고 말했다. 박사는 캄보디아에서 곧 새해 연휴를 맞이하고 있기에 모든 캄보디아인들이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와 같은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세계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캄보디아도 백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국가에 백신이 도입되면서 긴 터널 끝에 빛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국가들이 백신을 효율적으로 수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여러 명의 어린이 코로나19 환자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10 세 미만 어린이는 바이러스에 덜 취약하다고 정부에 감염이 적은 지역에 학교를 재개하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