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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원유 생산 기대 못 미쳐
크리스에너지(KrisEnergy)가 압사라 Mini Phase 1A에서 예상에 못 미치는 원유 생산 결과를 발표하자 광산에너지부는 정부가 회사에 불이익을 주거나 면허를 종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에너지는 성명을 통해“3월30일 현재 Mini Phase 1A로 알려진 압사라 유전의 총생산량은 하루 2,493배럴이다. 2월23일부터 3월30일까지 평균 총생산량은 2,883배럴이고, 현재까지 압사라 유전에서 달성한 최고 생산량은 3월27일자 3,534배럴이다. 결론적으로 압사라 Mini Phase 1A는 당초의 최대 생산 기대치 7,500배럴을 달성하지 못했다. 따라서 5개 개발유정의 당초 생산량 추정치는 훨씬 낮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에너지부 석유총국 찌읍쑤어 국장은 크리스에너지로부터 당초 예측과 비교하여 실제 석유생산에 관한 추가설명을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초의 추정치에서 부족한 이유가 기술적 문제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압사라 Mini Phase 1A 개발은 소규모 생산이자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지만 실제 생산에서 내부적 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현재 회사가 의뢰한 네덜란드 석유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의 평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에너지가 압사라 유전 A 광구 석유생산추출 계약 업체로서 합의된 기준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