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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캄보디아 물가 3.1% 상승
기사입력 : 2021년 04월 13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캄보디아 지난 해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면서 올해 소비자 물가가 3.1% 상승 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 주 워싱턴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 내년도 세계 소비자 물가가 2.8% 정도 더 느린 속도로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0년에는 증가율이 2.9%로 추산됐다.
캄보디아에 대한 예측은 IMF가 2021년에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에 대해 예측한 소비자 물가의 평균 4.9% 상승보다 낮다. 또한 미얀마 (5.0 %), 라오스 (4.9 %), 베트남 (3.9 %), 필리핀 (3.4 %) 등 4개 아세안 국가의 예상치보다 낮았다. 다른 아세안 국가들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가장 적을 것으로 (0.2 %) 예측됐고, 브루나이 (0.8 %), 태국 (1.3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모두 2.0 %)가 그 뒤를 이었다. 글로벌 전망에 따르면, 특히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