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캄보디아 노동자 10명 코로나 19 확진

기사입력 : 2021년 04월 05일

태국 사뭇쁘라깐주에서 불법 파티에 참석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10명이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3월22일 보도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는 3월13일 검사를 위해 당국을 방문한 미얀마인 노동자(29세)이다. 이에 따라 질병통제국은 소이수쿰빗 캠프에서 이주노동자들을 전수 검사했고 그 결과 캄보디아인 10명, 미얀마인 2명, 태국인 4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이들은 공유시설과 위험요소가 많은 건설현장에서 파티를 열어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 3월21일 태국의 확진사례 81건 가운데 45건은 병원에서 확인된 지역감염이고, 36건은 대량검사에서 확인된 사례로 대부분 사뭇쁘라깐주에서 발견됐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