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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방 확산, 주정부 여행 제한 강화
일부 지방당국은 검문소를 설치하고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와 관련된 사람이나 장소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여행자에게 14일 동안 격리를 요구함으로써 출입을 통제한다. 이러한 제한조치는 각 주에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자체적으로 보안을 강화하도록 지시한 정부지침에 의거한다. 이에 따라 3월14일 뜨봉크몸주 마으동 행정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수도와 타지역 거주자가 방문 시 지정된 격리장소에서 14일 동안 격리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사례가 없는 뜨봉크몸주의 검역소에는 타지역 사람들과 베트남 국경을 넘어온 500여명이 격리되어 있다.
또한 씨엠립주 띠어쎄이하 주지사는 군대 및 보건부의 실무그룹에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들이 통과 못하도록 관내 6개 출입로에 검문소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깜뽕톰주 스떵지구-씨엠립 찌끄라엥지구의 6번국도, 반띠민쩨이주 뿌레아넷뿌레아지구-끄럴란지구, 오다민쩨이주 쫑깔지구-스레이스남지구의 68번국도, 오다민쩨이주 언롱웽지구-와린지구 66번국도, 뿌레아위히어주 꿀렌지구-스와이르지구의 64번국도, 뱃길 교통로가 통제된다. 해당 조치를 통해서 여행자들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기록하며, 특히 감염이 발생한 프놈펜, 쁘레이웽, 시하눅빌 등에서 왔다면 격리 및 검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는 현재 프놈펜이 최다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시하눅빌, 껀달, 쁘레이웽, 바탐방, 깜뽕짬, 깜뽕톰, 씨엠립, 꺼꽁 및 스와이리엥주로 확산하는 추세이다. 내무부 키우쏘페악 대변인은 모든 주정부가 현지상황과 해당지역의 과제에 따라 국경폐쇄, 일시적 통행중단 또는 격리를 요구하는 등의 조치를재량적으로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방 정부는 현지에 적합한 조치에 대해 중앙보다 더 명확한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쁘레이웽 지방 당국은 사람들의 동선을 파악함으로써 전염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을 알고 있다. 이에 따라 발병에 노출된 일부 지역과 시장이 폐쇄됐다.”라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