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뽕스프주에 코로나19 사망자 화장터 건립

기사입력 : 2021년 03월 23일

프놈펜시는 깜뽕스프주 오랄지구 따쌀면의 토지 10헥타르에 전기로 운영되는 화장터 4곳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의 화장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3월14일, 쿠엉스렝 시장은“질병 확산의 위험으로 인해 도시 또는 시내의 비즈니스 및 상업 지구에 코로나19 사망자를 위한 화장터를 지을 수 없다. 또한 적절한 기술표준 없이 기능적인 방식으로 수행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4곳의 시설을 건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태국에서 기술 장비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장터 건립은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삶을 모욕하지 않고 인도주의적인 정신으로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깜뽕스프 웨이썸낭 주지사는“화장터 예정지가 범람하지 않는 고지대로서 호수, 개울 또는 운하가 없으며 사업장이나 상업지구에서 2,900m 떨어져 있어서 질병의 전파 위험이 없다. 그러나 시신이 그대로 묻히기를 원하는 무슬림이나 기독교인은 지방 행정부가 그 지역에 매장지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종교예식부에 따르면, 먼 지역의 일부 지방은 새로운 화장터 건립을 위해 큰 부지를 보유한 사원을 선정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사망했거나 그랬을 가능성이 있는 시신은 다른 사망자들과 같은 화장터에서 화장할 수 없다. 이번 화장터 건립은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 이후 훈센 총리가 3월9일에 명령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