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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새해 명절을 잘 넘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병력 강화에 총력
차이 김 코운 (Chhay Kim Khoeun) 중장 대변인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은 다가오는 크메르 신년 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최근 2월 20일 지역사회 감염 사태로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중장은 “특히 태국 국경 근처 지방을 중심으로 4월 크메르 신년 명절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경찰 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새해 1주일 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번띠어이 미은쩨이(Banteay Meanchey) 지방에서는 캄보디아 새해를 맞아 캄보디아로 돌아오는 이주 노동자들의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이쪽 지역에 약 700여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나 불법적으로 격리를 피하기 위해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도 귀국 이주 노동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진 : 2018년도 시엠립 지역에서 앙코 송크란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징을 치는 훈센 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