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프놈펜 EVA Air 항공편 재개

기사입력 : 2021년 03월 15일

EVA Air는 3월5일부터 타이페이-프놈펜 비행 서비스를 재개하고 3월15일부터 수요일과 금요일에 주 2회 운항예정이다. 이번 재개는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통한 승객환승 억제조치를 해제한 결과이다. 대만 중앙전염병통제지휘센터(CECC)에 따르면 승객은 동일한 항공사 그룹 내의 항공편으로 여행해야 한다. 연결 항공편은 도착 후 8시간 이내여야 하고, 승객은 국제공항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는 동안 지정된 지상직 직원이 관찰할 것이다. 또한 대만행 항공편 탑승을 위해 예정된 비행시간 3일 이내에 발행된 코로나 19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재 캄보디아공항의 국제선은 싱가포르와 서울, 중국의 광저우, 선젠, 쿤밍, 상하이, 베이징, 샤먼, 청두를 운항하며, 국내선은 프놈펜, 씨엠립, 시하눅빌 사이를 낮은 빈도로 운항한다. 국제공항 3곳은 매일 평균 13편의 왕복 항공편이 발생하며 대부분이 프놈펜에 집중되어 있다. 씨엠립 공항은 주당 1~2편의 국내선 항공편만 취급한다. 시하눅빌은 국내선 10편, 광저우 출발/도착 국제선 4편이 운항된다. 프놈펜의 경우에 일일 정기 왕복 운항편은 평균 29편이다. 올해 1월 국제공항 3곳에서 기록된 입/출국 항공편은 900개미만으로 2020년1월보다 91% 이상 감소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