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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유가상승
캄보디아 내 유가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분위기에 의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월 1~15일 기간동안의 유가는 리터당 3,700리엘이다(상무부). 유가는 올 초부터 3200, 3350, 3400, 3500 꾸준히 상승해 오고 있다. 시민들은 유가 상승에 입을 모아 항의하고 있지만, 한 익명의 주유소 운영자는 자신들이 올리는 게 아니라 정부의 지침에 따르는 것이라고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골든FX링크-캐피탈의 님 코솔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세계 원유가 상승을 이끌고, 미국의 원유 수요도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년 기준으로 캄보디아에는 총 4,000개의 주유소가 있는데 이 중 정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주유소는 700개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작년 12월 28일 싱가폴계 크리스에너지가 캄보디아 해안에서 첫 번째 석유를 시추했다. 또한 1월 30일부터 5개 유정 중 2번째 유정에서 드릴작업이 시작됐다. 정상적으로 시추가 시작되면 7000~7500배럴 정도를 채유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