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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작년 국경무역 ▽3.15%
올해 태국 국경무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세계 경제 회복의 영향에 따라 3-6% 성장으로 회복될 것을 예상한다. 태국의 키라티 라차노 대외무역국장에 따르면, 통과무역을 포함한 국경무역은 2020년 1조3100억 바트에서 증가한 1조3600억 바트 내지 1조4000억 바트를 창출할 것이다. 지난해 전체 국경무역은 팬더믹, 코로나 19 확산 억제를 위한 국경검문소 폐쇄, 바트 강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여러 국가를 통해 상품을 운송하는 통과무역의 경우 지난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한 7660억 바트, 수입은 1.05% 감소한 5530억으로 2130억 바트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주변 4개국과의 국경무역은 전년 대비 8.01% 감소한 7600억 바트로서, 말레이시아 2490억 바트(▽9.1%), 라오스 1900억(▽3.85%), 미얀마 1650억(▽14.7%), 캄보디아 1560억(▽3.15%)의 순이다. 통과무역은 중국 남부 2380억 바트, 싱가포르 877억, 베트남 및 기타 국가 1720억 바트(▽1.3%)였다. 한편, 키라티 국장은 미얀마의 정치적 혼란이 구매력 약화와 상품운송 지연을 초래해서 국경무역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밖에 태국은 97개 국경 검문소 중 39개만 재개한 가운데 더 많은 재개를 위해 주변국과 협상을 가속화할 전망이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