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아스트레제네카 백신 접종 코로나19 확진자는 천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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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2.20 3차 지역사회 감염 소식이 퍼지는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훈센 총리 부부가 새로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3월 4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31건이었다. 2.20 지역사회 감염사태와 관련된 확진자는 28건(프놈펜 10건, 시아누크빌 10건), 나머지 3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싱가폴을 통해 캄보디아에 입국한 인도네시아인 3명이다.

3월 4일 기준 캄보디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09명으로 캄보디아인 410명, 중국인 329명, 프랑스인 45명, 인도네시아인 23명, 말레이시아인 11명, 미국인 12명, 베트남인 30명, 영국인 6명, 인도인 5명, 캐나다인 3명, 헝가리인 2명, 파키스탄인 2명, 일본인 3명, 나이지리아인 2명, 벨기에인 1명, 카자흐스탄인 1명, 폴란드인 1명, 요르단인1명, 스위스인 1명, 체코인 1명, 싱가폴인 1명, 한국인 2명이다. 4일 기준 완치자는 484명이고, 치료중인 환자는 4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