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 2번국도 보수 완료 촉구

기사입력 : 2021년 03월 02일

순짠톨 교통부 장관은 2월19일에 국도 2번 및 22번을 시찰하면서, 보수계약을 체결한 한국의 한신공영사를 상대로 이번 건기에 예정된 작업을 완료하도록 작업자와 중장비를 추가적으로 들여올 것을 촉구했다. 프로젝트의 공사기간은 2019년10월부터 2022년4월16일까지 30개월이며 작년 2월11일에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일정의 50%가 지난 가운데 건설은 27%만이 진행됐다. 국도 2번은 껀달주 따크마으시의 원형 교차로부터 따께오주 오짬박따께오 우회 순환로까지 62.56km이며, 국도 22번은 오짬박마을에서 앙따쏨 마을까지 9.61km이다.짠톨 장관은 건기야말로 건설속도를 높이는 최적기인 만큼 건설사에서 프로젝트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장비도 충분치 않을 뿐만 아니라 일부 완성된 도로가 정부의 품질기준에도 못 미친 듯하다고 지적했다. 협의에 따라 공사기간은 1~2개월 연장 가능하지만 도로의 품질은 반드시 보장해야 하며, 건설사가 이를 준수하지 못할 시 공식적으로 경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회책임연대 싼쩨이 상무는 도로의 복잡성 및 인근주민과의 협의문제로 공사가 지연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