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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21년 성장률 4% 전망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이 캄보디아의 2021년 경제성장률이 4%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성공적인 도입을 전제로 한 전망이며, 지난 12월 세계은행이 제시한 캄보디아 2021년 경제 전망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가 제시한 인플레이션율은 3% 이하 수준으로, NBC는 “안정적인 환율” 및 “대외준비자산의 증가”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국제금융기관들은 캄보디아의 2021년 경제성장률을 4%에서 6.8%까지 전망했으나 이 수치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의 실질적 효과를 전제한 것으로, 캄보디아 경제 파트너 국가들의 회복 속도와 국내 경제기반의 강화 정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내 경제활동의 강화는 대외적 경기침체로 인한 캄보디아 경제성장률 하락을 최소화하고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며, 따라서 국내 활동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정부의 중소규모 기업 발전 정책, 각 분야의 혁신정책 촉진과 신 과학기술의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NBC는 농업을 팬더믹의 여파로 인한 실업, 빈곤층 지원 등의 경제적 위기를 흡수할 중요하고 높은 잠재성을 가진 분야로 지목하였으며 캄보디아의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경제기반 다각화와 산업발전전략 시행의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개시된 석유 시추는 캄보디아 국가 예산과 정부의 우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은행 캄보디아 지부장 인구나 도브라자는 캄보디아가 일자리창출, 즉 코로나19가 초래한 높은 실업률 해결이라는 거대한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캄보디아의 경제 전망에는 불확실성 요소들이 잔재해 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 정부가 가장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는 팬더믹으로 인한 실업 문제이며경쟁력 있는 투자법과 인센티브 제도 도입, 그리고 사업 환경을 개선해 국내외 투자 시 양자 간 및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경제금융부 미어 속센산 대변인은 최근 정부의 적절한 중재가 안정적인 경제 환경과 더불어 만족스러운 발전 경과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코로나19로 발생한 충격에 매우 적극적이며 즉각적인 대응방식을 취했으며, 이로써 투자자들의 신뢰와 굳건한 투자성장률, 그리고 긍정적인 사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정부는 투자와 사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즉각적으로 해소해 보다 개선되고 안정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고 칭찬했다.
세계은행은 캄보디아의 2021년 경제성장률이 활발해진 경제활동과 정부의 적절한 코로나19 대응조치에 힘입어 4%대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캄보디아가 팬더믹의 여파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이전의 성장률로 회복하기 위해 캐시포워크(cash for work) 프로젝트와 같은 친빈곤층 및 성장력 있는 공공투자를 활성화하고, 국내의 빠른 소비재 수요 회복세를 이용해 노동집약 부문을 촉진 시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 및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등의 양자간 및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을 이용한 국내외 투자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강력한 코로나19 백신 인프라 설치 및 건설 장기화와 부동산 붐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점에 대비할 것을 권장했다./프놈펜포스트에서 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