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9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9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93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93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93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93 days ago
올해 신년 행사는 미루거나 각자 집에서…
2021년 신년이 바짝 눈앞으로 다가오며 캄보디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건부는 캄보디아 국민과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방역에 동참해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도록 당부했다.
캄보디아는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인 “11.28 지역사회 사태” 이후, 급격히 증가하던 확진자 수가 점차 감소하며 마무리되는 듯한 양상을 띠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세는 전혀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캄보디아 정부는 사람들에게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보건부는 국민들에 마스크 착용하기, 비누로 손 씻기, 알코올로 소독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실내 혹은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며 포옹과 악수도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오 반딘 보건부 대변인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보건부가 ‘수색, 추적, 격리, 치료, 보호’ 이 다섯 가지 원칙에 따라 신속한 방역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방역 최전선에서 프로 정신으로 보건부의 원칙을 잘 따라준 의료진과 아울러 보건부와 협력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보태준 정부 기관들과 사회단체들에 감사를 표했다.
캄보디아 기독교는 각 교회와 성당 및 기독교인들에게 올해의 성탄절 축하 행사를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예배나 미사를 드리더라도 보건부의 방역지침을 엄격히 적용하고 참석자의 수를 제한해 교대로 참여하고, 특별 행사는 미루거나 각자 집에서 기념하라고 말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