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국,“만료 관광비자 아직은 유효”

기사입력 : 2020년 12월 23일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기다리는 와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후 엉겁결에 캄보디아에 살게 되어 자신의 만료된 여행 비자를 어찌해야 할지 고민 중인 외국인도 있을 것이다. 이민국 대변인 께오 반톤이 지난주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이민국은 만료된 여행 비자 소지자들에게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갈 여건이 되는 이들은 귀국할 것을 권유했다. 반 톤 대변인은 “2020년 1월 이후 캄보디아에 입국해 귀국하지 못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비자를 자동 연장한다”라고 명시된 외교부 공문 761번에 따라 현재 캄보디아에 남아 있는 외국인 관광비자는 여전히 효력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당 관광비자의 유효기한에 대해서는 그도 장담할 수 없으며, 여건이 된다면 출국 후 E-비자를 발급받아 재입국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