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베트남 칭찬-캄보디아 비하발언

기사입력 : 2020년 12월 15일

망명중인 전 캄보디아 야당지도자 삼랑시가‘캄보디아는 부패와 싸우는 법을 베트남으로부터 배워야 한다’라고 웹사이트 게시물을 통해 밝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실 베트남은 삼랑시가 정치 활동을 하는 내내 계속해서 경멸하고 인종차별을 하는 국가였다. 때때로 그의 발언은 캄보디아에서 베트남 민족 집단 따돌림으로 이어졌었다.

삼랑시가 베트남이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고 있고, 더 낮은 수준의 민주적 제도를 채택했는지에 대해 언급 할 때 이미 그는 개인적인 역설을 만들어 냈다. 이것은 아마도 이제 삼랑시의 후원자들이 베트남과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 밖에 설명될 수 없다. 베트남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을 줄곧 하던 삼랑시는 인종 차별 주의자로서 반부패에 대해 이야기 할 권리가 없다. 이것은 이데올로기적 무효라고 불리며 해명할 할 수 없는 개인적인 역설이라 볼 수 있다./KhmerTimes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