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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학대 및 착취에 노출된 길거리 어린이들
캄보디아 사회·재향군인 및 청년재활부가 올해 1000명이 넘는 취약계층의 인신매매와 착취 피해자를 파악했다. 11월까지 파악된 피해자 1000여 명 중,여성은 90명, 남자 어린이 408명, 여자 어린이는 597명이었다. 정부의 반인신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성매매 6건의 피해자 27명과 성적학대 혹은 성착취 피해자 249명, 노동착취 피해자 210명, 그리고 8건의 노동 인신매매, 그리고 601명의 기타 취약계층 피해자들이 파악되었다. 또읒 짠니 대변인은 올해 국내 협력기관 소속 재활센터로 인도된 피해자는 총 371명이며, 이 중 103명이 사회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반인신매매 보고서는 올해 성적 학대 범죄의 발생률은 작년보다 감소했지만,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학대는 오히려 빈번해졌다고 분석했다. 아이들을 위한 행동(APLE)의 삼리응 세일라 전무이사는 대부분의 아동 성 학대나 착취는 취약계층의 어린이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이뤄지거나 혹은 온라인상의 간접적 접촉으로 발생했다고 말했다. 성 학대 및 착취에 가장 노출된 건 길거리의 빈곤층 어린이들인데, 가해자들은 어린이 본인이나 그 가족에게 물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쌓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올해 13명의 아동 성 학대범을 체포하고 48명의 아동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작년보다 감소한 수치이나, 인터넷을 매개로 범죄가 이뤄지며 점차 가해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