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993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993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99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994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994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994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994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994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994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994 days ago
장례식서 메탄올 섞인 술 마시고 7명 사망
캄퐁츠낭 떡포 구의 장례식에서 메탄올에 오염된 미주(米酒)를 마시고 중독되어 7명이 사망하고 124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떡포 구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마을의 오염된 연못물을 마시고 사망한 지인의 장례식에서 마실 미주를 구매해 자리에 참석한 친지들과 나눠 마신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 남성은 마시던 도중 급작스럽게 고열과 어지럼증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같이 마신 그의 지인과 가족들 또한 발열, 어지럼증 등의 중독증세를 보였다. 이 중 심각한 증세를 보인 일부 환자는 프놈펜으로 이송되었다.
캄퐁츠낭 지방 보건당국 짠든 대변인은 해당 지역의 술 판매상들을 모두 일시 영업 중지 조치하고 영업허가증 보유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보건부 장관 오 반딘은“올바른 기술로 제작되지 않은 미주는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으니 마시지 말라”고 말했다. 한편, 캄퐁츠남 지방법원은 지난 29일 떡포 수박농장 주인(남, 46)을 실수로 공공 우물에 독성 화학물질을 흘려 2명의 사망자와 13명을 중상 입힌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수박밭에 농약을 뿌린 후 우물 옆에 던져둔 채 장비를 씻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남성은 형법 207조에 따라 살인죄로 기소되었으며, 유죄 판결 시 1~3년 사이의 징역 및 $1,600 벌금이 부과된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