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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소비 심리‘꽁꽁’
최근 헝가리 외무장관의 공식 방문 관련 인사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표되며 코로나19 2차 파도의 징조가 보이자 시민들의 두려운 마음이 그들의 소비생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이에 상인들의 우려 또한 덩달아 커지고 있다. 프놈펜의 롬둘 복꼬 식당 주인인 춘 리읍은 이번 헝가리 외교단과 관련된 접촉자 9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는 보도 후, 최근 회복세를 보이던 식당의 매출이 70% 가까이 떨어지며 다시 6개월 전의 상태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19 1차 파도 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까 걱정하면서도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호전될 것이라고 애써 위로했다.
체인 음식점 파크 카페의 상무이사 헹 세잉리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후 여태껏 잘 통제되었으며, 이번 2차 파도 역시도 잘 통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은 파크 카페를 포함한 비즈니스 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보건부의 위생수칙과 체온측정에 의한 ‘새로운 일상’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2차 파도가 닥친다면, 1차보다 더욱 강력해질 것이 자명하기에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근 파크 카페의 매출 감소와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을 직선적으로 연관 지을 수는 없으며, 덧붙여 소비자들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이 1차 때처럼 배달주문의 증가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차이 시우린 캄보디아 여행협회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한다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시 활성화된 현지 관광업이 또다시 침체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오락 시설 휴업 발표로
인한 노동자들의 어려움과 코로나19가 야기한 실업 사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