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캄보디아 양자무역 25% 감소

기사입력 : 2020년 11월 17일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기록에 따르면, 캄보디아와 일본의 양자 간 무역은 올해 3분기에 $15억4800만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감소했다. 올해 1~9월 캄보디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감소한 $12억800만을 수출했으며, 14.8% 감소한 $3억3900만을 수입했다. 캄보디아의 일본 수출은 현재 일본 전체 시장의 0.3%를 차지하고, 캄보디아의 수입은 0.1%를 차지한다고 JETRO는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일부 농산물(고추와 생선 포함), 천, 신발 및 자전거를 수출하고, 기계 및 전자 제품을 수입했다. 현재 일본은 캄보디아의 주요 양자 무역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주요 해외 원조대상국이자 투자지이기도 하다.

일본은 캄보디아 외에도 라오스를 제외한 다른 3개 메콩국가(태국, 베트남, 미얀마) 간의 양자무역도 올해 3분기에 감소했다. 이 기간 일본의 태국 수출액은 $177억600만으로 21.8% 감소했으며 수입은 10.5% 감소한 $170억6000만이었다. 베트남 수출액은 $120억8500만으로 0.9% 증가했지만 수입은 $159억4700만으로 4.1% 감소했다. 미얀마 수출액은 $4억4900만으로 0.2% 증가했고 수입은 $10억2500만으로 1.6% 감소했다. 라오스 수출액은 $1억600만으로 58.7% 증가했지만 수입은 11.4% 감소한 $9800만에 그쳤다. 지난해 양국 간 양방향 무역은 13% 증가한 $22억9200만을 기록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