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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공포’ 캄보디아 ‘마스크 200만장 배포’ ‘외국인 입국자 전원 격리’
기사입력 : 2020년 11월 17일
훈센 총리는 보건부와 프놈펜 시청에 프놈펜의 가난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스크 200만 장을 배포하라고 명령했다. 훈센 총리의 명령을 받은 직후 보건부는 프놈펜 주지사에게 수도에 200 만 개의 마스크를 배포하라는 요청서를 전달 후, 정부 창고에서 긴급하게 마스크를 꺼내 배포를 시작했다.
11월 4일 기준으로 캄보디아에서는 새로운 코로나19 사례 1건을 확인했다. 이 환자는 한국을 경유하여 미국에서 11월 4일에 도착한 35 세의 미국인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검역 7일째 두 번째 검사에서 코로나 19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크메르-소비에트 우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보건부는 비행기에 탑승한 총 66 명의 승객이 도착하자마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11월 12일자로 캄보디아 입국자 전원에 대한 격리를 의무화 해야 한다고 지침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