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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철도, 철도사업권 계속 협상 중
정부와 왕립철도(Royal Railway)는 캄보디아의 철도시스템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질서있게 운영하도록 새롭게 고안된 양허협정의 이행을 계속적으로 협상 중이다. 왕립철도의 출발은 정부가 호주계 Toll Holding Ltd와 Royal Group of Companies Ltd가 48:52%의 지분으로 설립한 Toll Cambodia Co Ltd에 캄보디아 철도시스템 운영을 관리하도록 30년 양허협정을 체결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2014년 Toll Holding은 모든 지분을 현지 파트너에게 양도하여 로얄그룹이 유일한 주인이 됐고, 이후에 회사는 Royal Railway Cambodia로 개명됐다.
훈센 총리는 2019년초 정부가 철도 서비스를 인수해서 운영할 능력이 없다고 공식화했다. 그러나 이전의 합의는 더 이상 이행될 수 없기에, 올해 초에 양측 간의 새로운 양허협정 개시를 위한 합의가 시작됐다. 논의 중인 신규 합의사항으로는 정부가 예산이 없기 때문에 왕립철도가 철도운영뿐만 아니라 재건까지하는 내용까지 포함됐다. 와씸쏘리야 공공교통부 대변인은“이전의 양허협정을 살펴보면 정부가 철도 수리에 돈을 지출하고 민간 부문이 운영을 담당하도록 했다. 그러나 정부는 더 이상 철도를 고칠 예산이 없어 기존 합의를 이행할 수 없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회사에 캄보디아의 철도 인프라를 복구하고 운영하도록 요구하지만, 왕립철도는 운영만 맡고 개발 측면은 정부에 맡기고 싶음에 따라 계속 협상 중이었다. 한편, 왕립철도는 캄보디아 철도개발에 도움 될 수 있는 중국 국영의 상장된 철도차량 제조업체 CRRC Corp Ltd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CRRC는 매출 측면에서 세계 최대의 철도차량 제조업체로서 주요 경쟁사 Alstom과 Siemens를 제치고 있다. CRRC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과 해외에서 21,000km의 철도를 개발한 바 있으며 왕립철도와의 파트너십에 대해 협상에 참여할 의향을 보였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