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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로 농업 울상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캄보디아의 제조업 및 관광업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 최근 캄보디아를 강타한 홍수로 인해 농업 부문도 피해를 입었다. 농림수산부 장관 벵사콘은 복구 활동을 시작했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고 전하며 경제적 피해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시적인 관점으로는 큰 피해가 없지만 농민과 소작농은 많은 수입을 잃었기 때문에 개개인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집계된 홍수 피해는 전체 재배 면적(275만 헥타르)의 1.6퍼센트인 30,000헥타르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이 정도는 해마다 있는 피해 규모라고 전했다.
작년에는 홍수로 인해 5퍼센트의 논이 피해를 입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하며 일주일간의 홍수로 논이 침수되었다고 크게 손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농림수산부에 농부들에게 나눠주기 충분한 양의 씨앗이 준비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홍수의 주요 피해 지역은 바탐방, 뽀삿, 반띠어이미은쩨이, 우더미은쩨이, 쁘레아비히어, 캄뽕스프, 스떵뜨렝, 시엠립이고 논뿐만 아니라 주택, 학교, 행정기관과 여러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