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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 쓰레기 수거 노동자 업무복귀 명령
프놈펜시 행정부는 신트리 쓰레기수거 노동자들에게 파업을 끝내고 즉시 현업에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파업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요구에 맞는 해결책을 얻을 때까지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지난 2일, 거의 2,000명의 파업 노동자들은 회사에 연공급, 손해배상금, 사전통보금, 연차수당 등에 관한 자신들의 요청을 처리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프놈펜시 행정국 후엇하이 국장은“해당 요구들은 노동법에 따라 회사가 폐쇄될 때나 적용된다. 그러나 회사는 분명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면서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을 일축했다.
시청 알림에는“신트리 노동자 여러분, 파업을 중지하십시오. 불법적인 요구를 하기 위해 쓰레기를 인질 도구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노동자들은 10월5일(월)까지 평상시처럼 쓰레기 수거 서비스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프놈펜시 행정부는 새로운 근로자 모집을 공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련하여 프놈펜시청은 새로운 쓰레기수거 회사의 입찰 절차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생략했다. 한편, 관광연맹 미판 사무총장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요구사항에 따른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되지 않아서 프놈펜시 행정부의 명령에 따를 수 없다고 말했다.
미판 사무총장은 노동자들이 시청에서 3개의 신규 쓰레기수거 회사의 입찰을 개시한다는 정보를 들은 후에 회사가 문 닫을 것을 우려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협상할 것이다. 시청이나 회사로부터 수용 가능한 보장사항이 있으면 노동자들은 직장으로 복귀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파업에는 쓰레기수거차 운전자, 수거통 운반꾼, 도로 청소부 등의 노동자가 참여했다. 그리고 지난 2일(토) 협상을 위해 회사와 관광연맹, 시행정부 및 구청 공무원들이 만났지만 성과없이 끝났다. 현재 파업 종료 후 프놈펜 시내 정상적인 쓰레기 수거가 시작됐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