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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캄보디아 전문 태권도인 양성 지원에 앞장서다
| 국립체육사범대에 WT공인 전자채점 시스템 장비 구축 및 시설유지보수 프로젝트 완료
| 코이카, 캄보디아 태권도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하여 오늘도 우린 달린다!
▲ 태권도 훈련생이 지난 10월 2일 기증식 행사가 끝난 뒤 국립체육사범대학교에서 지원 받은 물품을 착용하고 태권도 시범 경기를 선보였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캄보디아 국립체육사범대학에 태권도 엘리트 선수 양성을 위한 WT(World Taekwond) 공인 전자채점 시스템 장비구축과 시설유지보수 프로젝트 사업을 캄보디아 태권도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10월 2일 프놈펜 북쪽에 위치한 국립체육사범대학교에서 개최한 기증식에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 행 추온 나론 교육부장관(캄보디아 태권도 협회장), 노현준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 최용석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등 다수 귀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증식에서 국립체육사범대학 태권도 훈련생이 코이카에서 지원 받은 도복, 전자호구,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시범 경기를 펼쳤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더믹 사태 속에서도 안전하게 완수한 이 사업은 국립체육사범대학교 현장 사업으로 코이카 前봉사단원이였던 천삼영 단원이 진행하던 사업이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지난 3월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코이카 봉사단원이 부득이하게 본국 복귀하게 되면서 현지 사무소 주도로 마무리 지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손 시브메이 선수가 캄보디아에서 사상 최초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온 국민의 환호를 받으며 태권도는 캄보디아 국제경기 효자종목으로 부상하였고 태권도 인지도와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늘어나는 훈련생에 비해 태권도 엘리트 선수를 훈련시킬 수 있는 기자재 및 훈련 장비는 턱없이 부족했다. 또한 오는 2023년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을 준비하기 위한 훈련 환경, 국제 경기에 맞춤화 된 전자 채점 시스템 장비가 부족하여 태권도 발전에 가속이 붙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코이카는 사업비용 약 미화 35,000불의 WT(World Taekwond) 공인 전자채점 시스템 장비구축 및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유지 보수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하여 캄보디아 태권도 선수 양성에 적극 지원했다.
▲ 노현준 코이카 소장(왼쪽)이 행 추온 나론 장관(오른쪽)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코이카는 지난 1996년에 현 캄보디아 국가대표 감독인 최용석 사범을 정부파견 태권도사범으로 파견하였고 태권도 기자재 및 환경 개선에 앞서는 등 캄보디아 태권도 발전에 인적, 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정리 정인솔 (사진제공 코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