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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더미에서 마약 20kg 발견
기사입력 : 2020년 10월 06일
지난 25일 프놈펜 올림픽 경기장 인근 쓰레기더미에 묻힌 총 20kg의 메스암페타민이 든 꾸러미들이 한 남성에 의해 발견되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 마약 꾸러미들은 캄보디아-라오스 국경을 가로질러 온 것으로 의심된다고 하며 이를 은폐하려 고의로 쓰레기더미에 숨겼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압수된 마약은 현재 내무부 마약방지부서에 보내졌고 해당 사건 조사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7일 캄폿지방법원은 한 호주 남성과 그의 캄보디아 여자친구를 마약 밀매와 투약 혐의로 기소했다. 두 사람은 캄폿과 켑 지역에서 외국 관광객을 상대로 마약을 팔았고 이들의 신원을 알고 있던 경찰이 마약 구매자로 위장해 그들에게 접근하여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