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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캄보디아 노동자들 계약 연장 가능
한국 정부가 농어업과 건설부문에 종사하며 기간이 만료된 캄보디아 이민 노동자들에게 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은 계속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주한캄보디아대사관에 따르면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던 노동자들은 계약이 만료되었다는 서류를 제출하면 1개월에서 3개월을 추가로 일할 수 있다.
노동자들은 제출서류와 E-9비자를 가지고 있으면 외국인노동자보호센터에서 연장신청이 가능한테 건설부문은 제외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캄보디아노동자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효율적으로 파견된다고 했다.
롱디멘체 캄보디아대사는 산업, 농업, 건설부문에 48,000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3-4천명의 계약이 끝나가고 있고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디멘체 대사는 코로나19로 캄보디아로 돌아오기 힘든 때에 이는 좋은 기회라고 했다. 또한 한국 고용주들도 한국으로의 여행의 어려움으로 노동력이 부족할 때 일이 이어지는 것은 좋은 기회라고 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캄보디아로의 송금액은 1254만달러로 작년 1431달러보다 12.34퍼센트 감소했다. 한편 작년에는 120만명이 태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8억달러를 송금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