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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박물관 방문객 95% 감소
프놈펜에서 가장 유명한 박물관 중 일부는 코로나19 팬더믹과 관광객 부족으로 방문객이 크게 감소하여 향후 운영 및 직원 감축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한때 프놈펜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았던 박물관 두 곳은 S21로 널리 알려진 뚜얼슬렝 대량학살 박물관과 킬링필드로 불리는 쯩아엑 학살피해 현장이었다. 코로나19 이전의 두 박물관은 일주일에 수천 명의 관광객이 크메르루즈 만행의 흔적을 보기 위해 방문했었다. 그러나 최근 캄보디아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엄격한 조치를 실시, 관광객이 크게 감소해서 박물관 방문객이 95%까지 감소했다.
뚜얼슬렝 대량학살 박물관 항니싸이 소장은“코로나19로 인해서 관광객 부족뿐만 아니라 수도권 학교의 견학 프로그램도 학교 폐쇄로 진행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문화예술부 산하에서 정부 지원을 받음에 따라“계약직을 포함하여 약 60명의 직원이 계속 근무할 수 있어서 행운”이라고 말했다. 쯩아엑 학살피해 현장도 전염병 발생 전에는 매주 약 3,000명이 방문했는데 지금은 3,40명 정도만 방문한다. 로쏘티어라위 부소장은“현재 약 30명이 근무하는데 현상황이 지속된다면 연말에는 직원들을 내보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