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원석 수출 증가

기사입력 : 2020년 09월 01일

캄보디아 관세총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에서 13억달러 규모의 보석과 원석을 수출해 작년 4억1천5백만달러보다 눈에 띄는 증가를 보였다. 캄보디아는 총 25,563개의 보석과 원석을 수출했는데 이는 총 36.803킬로그램에 달한다. 한편 캄보디아는 3억8천3백만달러 규모의 보석을 수입했다. 이는 28.844킬로그램 규모이다.작년에는 1억4천9백만달러 규모를 수입). 싱가포르는 태국, 베트남, 벨기에, 일본, 이탈리아, 중국과 함께 캄보디아의 거대 수출국인데, 캄보디아는 천연진주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원석 등을 수출하고 있다.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벨기에, 홍콩은 캄보디아 보석의 주요 수입국이다.

한 귀금속 상점 상인은 캄보디아가 국내수요를 충족할 정도로 금을 수입하고 있다면서 많은 국가에서 수제보석가공을 중단하고 있고, 캄보디아가 여전히 순금을 가공해 재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림헹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보석과 원석의 수출입 증가는 캄보디아의 생활여건이 나아진 것을 반영하고 또한 이러한 성장이 금과 원석가공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하면서 더불어 캄보디아의 경제도 나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PP에서 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