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가든시티 워터파크’ 캄보디아 최대 규모 워터파크 개장!

기사입력 : 2020년 08월 24일

프놈펜 가든시티 워터파크가 드디어 개장했다. 가든시티 워터파크는 캄보디아 최대 기업인 LYP 그룹이 4,400만 달러를 투자해 지은 곳으로, 프놈펜에서 북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쯔로이 쩡바 구의 쁘렉 타섹에 위치해 있다. LYP가 1천만 달러를 투자해 2018년부터 운영 시작한 사파리와 같은 가든시티 위성도시 안에 있다.

가든시티 워터파크는 건설 계획 발표 때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제적 기준에 맞춰 지어진다는 소식으로 많은 기대감을 모았는데, 보도에 따르면 3m 높이 파도가 있는 인공 호수풀을 필두로, 인공 폭포, 워터슬라이드, 어린이 물놀이풀, 스팀과 사우나 등의 시설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고 한다.

가든시티 워터파크에는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수입해온 38개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어트렉션이 있어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특히 ‘웨이브 파라다이스’,‘워터 엠파이어’(아세안 최대),‘칠드런 파라다이스’,‘메콩 리버’,‘웨이브 스키잉’, 그리고‘월풀 밸리’는 가든시티 워터파크의 대표적 어트렉션이다. 가든시티 워터파크는 지난 16일 시범개장으로 사람들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17일부터 정식 개장했다. LYP 그룹의 리용팟 회장은 가든시티 워터파크가 8.6 헥타르 크기의 캄보디아 최대 워터파크로, 부지 내에 2.4 헥타르의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38개의 어트렉션의 기술적인 측면의 품질성과 안전성을 보장했다.

본디 가든시티 워터파크는 하루 최대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코로나19 기간에는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3,500명만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일자리 또한 280개가 생길 예정이나, 코로나19가 끝나기 전에는 185명만 우선 고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워터파크가 위치한 위성도시는 LYP가 투자한 5성급 호텔, 골프 클럽, 모로독 테쵸 국립 경기장 등이 세워진 곳이다. 훈센 총리는 해당 지역에 큰 금액을 투자해 여러 시설을 세운 리용팟 회장이 자랑스럽고, 그가 장기적 안목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치하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