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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우체국, 국제택배서비스 재개
캄보디아우체국은 지난 3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한 국제택배서비스를 일부 국가에 한해 재개했다. 옥보라 국장은 우체국 웹사이트에서 유럽, 미국 및 호주 등 유수의 국가에서 우편배달을 받음에 따라 항공운송업체와 협의 후 국제택배서비스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기간에 재개된 EMS에 대해 캄보디아우체국은 새로운 임시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해당 국가는 호주, 중국, 홍콩,대만, 이스라엘, 일본, 한국, 싱가포르, 태국, UAE,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미국 및 캐나다이다.
프놈펜에서 정기적으로 국제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베분나라 씨는 서비스 재개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비록 우체국을 통해 소포를 보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서비스 요금은 민간 택배 회사가 부과하는 것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베분나라 씨는 정기적으로 한국의 파트너로부터 소포를 받는다.“우체국 직원이 전화로 한국에서 소포가 도착했고 어디에서 수거해야 하는지 알려 주면 절차가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