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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됐던 쫄츠남 연휴 8월 17-21일
기사입력 : 2020년 07월 22일
캄보디아 재정경제부는 지난 4월 연기됐던 크메르 설날 연휴를 8월17-21일로 정해서 5일간의 국가 공휴일로 삼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훈센 총리에게 제출했다. 날짜는 장관 10인과 의류제조업협회(GMAC) 및 관광연맹(CTF) 등의 민간기관 대표자 10인의 회의를 통해 정해졌다.
특히 의류 및 신발 공장 등의 민간기관은 8월12일까지 공급망을 마무리하고 기존에 주문받은 물품 수출을 끝내기로 함에 따라 8월중으로 날짜를 요청했었다. 8월12일은 유럽연합이 EBA(무기를 제외하고 무관세) 특혜관세 20%을 철회하는 날짜기도 하다. 또한 바로 한 달 후면 9월16-18일로 예정된 프춤번(조상을 기리는 명절) 연휴가 도래함에 따라 두 차례 연휴를 통해 국내관광 부문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업주들은 이 전에 사업을 재개하고 근로자들도 프춤번 전에 급여를 받을 것이다. 또한 서한은 연휴기간 이후 8월 세금신고도 지연이 가능하고, 안전조치 시행을 위해 보건부, 관광부, 공공교통부 및 지방정부도 협력하도록 요청됐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