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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근로자, 한국과 일본 송금액 감소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세계 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일자리와 임금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애실리다(ACLEDA) 은행을 통해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송금한 금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거의 10%나 감소했다. 일본과 한국의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들은 총 1,291만 달러를 송금했으며, 이는 141만 달러(9.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근로자들이 송금한 돈은 1,254만 달러로 2019년 1,431만 달러에서 12.34% 줄었다. 일본의 경우는 올해 상반기 송금액으로 $358,862를 기록했다. 마아마라 ACLEDA 부사장은 코로나19 전염병이 거래에 영향을 미쳤지만 하반기에 점차적으로 비즈니스가 재개되면서 송금액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동직업훈련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태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및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하는 120만 명의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약 28억 달러를 본국으로 송금했다. 특히 한국과 태국은 캄보디아 송금액의 가장 큰 원천이다. 그러나 최근 매월 평균 300달러를 송금했던 캄보디아 이주민 수십만 명이 코로나19 사태로 태국에서 귀국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