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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교통사고 건, 작년의 25% 수준
내무부 장관 사켕이 올해 교통법을 새로 제정한 이후 작년보다 교통사고 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상반기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171건으로 집계되었는데, 올해 상반기 발생한 교통사고는 작년의 25%인 552건에 그쳤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또한 작년 778명에서 올해는 172명으로 감소했다. 캄보디아국립 도로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사 켕 장관은 교통법 제정 이후 사람들이 교통법에 조금 더 유의하기 시작했으며 각 당국의 교통 관련 공무원들도 계속해서 자신의 임무를 잘 완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자신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윤리적이며 원칙적이어야 하고, 부정행위를 뿌리 뽑아 경찰로서의 청렴함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콩 라타낙 도로안전기관 연구소장은 새 교통법에 따라 높은 벌금이 책정되어 사람들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자극했으며, 아울러 3월부터 시행된 모든 교육기관의 휴교령 때문에 인구 유동이 감소한 것도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교통법 준수와 더불어 교육, 정책 홍보, 그리고 도로구조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