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댐 프로젝트에 우려 제기

기사입력 : 2020년 07월 15일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은 라오스가 1,460MW의 루앙프라방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따라 국가 간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제안된 조치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7월 1일자 보도자료에서 메콩강위원회(MRC)는 라오스 정부에 기술검토보고서와 국가별로 작성한 의견 및 권장사항을 고려하고 해결하도록 요청했다. S.쁘라짬웡 MRC 대표는“관련 사항들은 라오스의 프로젝트가 직렬 댐의 공동운영에 집중함으로써 잠재적 악영향을 피하고 최소화하는 조치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쏘쏘폿 캄보디아메콩위원회(CNMC) 위원장은 캄보디아가 메콩강 하류에 위치함에 따라 프로젝트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 캄보디아는 라오스에 댐 건설로 인한 영향을 추가로 파악하고 더 광범위한 평가와 적절하고 효과적인 완화계획 및 조치를 고려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캄보디아청년네트워크 싸모니 팀장은 지금까지 수력발전 건설 관련 정보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수집된 바 없다고 성토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