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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1만5천여 가구에 코로나 생계비 지원
캄보디아 사회복지부는 지난 25일 각료회의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기간 빈곤층과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현금지원 절차”를 발표하면서 15,800명이 지원금을 처음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처쏘빤냐 사회복지부문 국장에 따르면, 수요일자 훈센 총리의 발표에 따라 관계 공무원이 익일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약 725,000달러를 주민들에게 지급했다. 한편, 지원금 수혜 대상자가 되려면 먼저 가구에서 면사무소에 신청하고, 면 당국이 집을 방문하여 인터뷰 후 자격이 부여된다.
“각 인터뷰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며, 점수에 따라 요구수준과 자격을 확인한다. 47점 이하의 점수는 ‘빈곤 2단계’, 47~60점은 ‘빈곤 1단계’로 분류한다.”라고 텡빤냐톤 기획부문 국장이 설명했다. 그리고 취약계층 복지카드를 소지한 주민들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면사무소에 등록하면 된다. 그런 다음 Wing 영업점으로 가서 정부가 시스템에서 정해준 계산에 따라 현금으로 수령하면 된다. 이처럼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의 영향을 받는 빈곤층과 취약계층 56만 가구에 매달 약 2천5백만 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썸헹보러 사회복지부 부장관에 따르면 사회복지부는 지난 3년 동안 전국적으로 빈곤 가구를 확인했으며 작년에는 9개 주에서 가구별 인터뷰를 통해 560,000가구를 지원했다. 쁘레이웽주의 츰윤(65세) 씨는 가족이 취약계층 복지카드로 병원을 무료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