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두려움 완화 배달음식 감소

기사입력 : 2020년 06월 23일

캄보디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던 음식 배달 사업은 전국적으로 유행성 질병이 완화되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쇼핑과 외식을 하면서 둔화 추세를 보였다. 음식 배달 서비스는 캄보디아가 코로나19 감염 100건 이상을 기록하고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3월과 4월에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4년차 음식배달 서비스업체 Nham24의 캇무니 운영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완화된 후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더해 더 많은 현지인 및 외국계 배달 업체가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밝혔다.

그는“처음에 우리는 비즈니스 호황을 경험했지만 이제는 더 많은 신규 업체가 소규모 시장에 진입했다.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은 큰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현재 중국계 등의 외국계 배달업체가 증가했는데, 프놈펜의 중국인들은 자국계 업체 이용을 선호함에 따라 시장 마진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상품 배송 서비스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시한 업체들로는 Nham24, Muuve, Foodpanda, E-gate, Grab 및 TADA를 포함하여 외국계 업체가 많이 있다.

한편, 캇무니 운영자는 이전에는 대부분의 서비스 이용 고객이 외국인이나 이민자였다면 캄보디아 사람들도 이제 앱으로 주문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는 향후 업계에 기회를 줄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라고 전했다. Foodpanda의 에블린따이 홍보담당자는 시장에서 경쟁은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이익을 주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밝히면서“젊은 고객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시도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캄보디아 시장에서 많은 잠재력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