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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은퇴 이민자들의 이상적인 나라인가
캄보디아는 생활비가 저렴하고 아름다운 경치와 흥미진진한 역사가 있어서 해외 은퇴자에게 이상적이다. 캄보디아가 선호되는 한 가지 중요한 측면은 기업가와 디지털 노마드 뿐만아니라 은퇴자도 비교적 쉽게 비자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령 외국인은 도착 시 E등급 비자를 받아서 입국한 후에 현지 중개인을 통해 퇴직서류 및 자금증명을 제시함으로써 매년 쉽게 갱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활비도 서구 국가들보다 훨씬 저렴한데, 예를 들어 도시의 1베드룸 콘도 아파트 월 임대료는 약 $400이다.
최고의 생활 및 투자 장소에 초점을 맞춘 잡지 인터내셔널리빙의 연례국제은퇴지수는 2019년 가장 저렴한 은퇴 장소로 캄보디아를 선정했다. 해당범주의 만점으로 얻어진 순위를 통해 캄보디아는 일반적으로 은퇴자 및 이민자에게 매력적임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외국인 은퇴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제2의 집 정책 초안을 준비 중이다. 제2의 집 정책은 두 번째 주택의 70%를 소유하도록 법적 소유권을 갖게 하여 관광객들을 캄보디아에 정기적으로 방문케 하는 관광상품 창안을 목표로 한다.
쏘페악 대변인은 지난 14일, 관광부가 준비하는 초안에 대해서 현재 상황에 적합하고 2030년 관광전략요인에 맞게 조정중이라고 전했다. 호완디 전국관광연합 사무총장은 비슷한 정책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중이며, 이 정책을 통해서 투자자 관광객, 가족 및 은퇴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세 가지 유형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면 관광산업은 더욱 번영할 것”이며, 덧붙여 주변 지역의 투자자와 사람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정부는 더 많은 세수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KT에서 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