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총리, 캄보디아 경제 1.9퍼센트 수축 할 것

기사입력 : 2020년 06월 23일

훈센 총리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캄보디아 경제가 1.9퍼센트 수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2023 예산편성 안내문에 따르면 총리는 무역협력국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고 하면서 캄보디아 경제는 봉제, 신발, 관광, 건설, 부동산, 농업부문에 크게 의존하고 있데, 코로나19로 봉제와 신발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총리는 세계 경제와 외부수요의 회복으로 내년 경제성장률은 3.5퍼센트 정도로 오를 것이라고 하면서 올해 물가상승률은 2.8퍼센트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고 내년에는 국제유가 상승이 예상되어 3.1퍼센트로 미미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5월 세계은행은 캄보디아 경제가 1퍼센트에서 2.9퍼센트 수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1994년 이후 가장 큰 하락이다./KT에서 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