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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누크빌, 특별경제구역 확대… 6개 추가 예정
캄보디아의 떠오르는 경제 허브 쁘레아 시하누크가 6개의 특별경제구역(SEZ)을 추가하여 총 10개의 SEZ을 품에 안게 되었다. 10개의 특별경제구역은 총 2,600헥타르의 토지에 있으며, 약 15억 달러의 자본 투자금을 유치하게 된다. 캄보디아 개발협의회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가 보유한 특별경제구역은 17개이며, 대부분이 베트남과 태국 국경 부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쁘레아 시하누크에는 총 151개의 공장이 4개의 SEZ에 분포되어 있다.
캄보디아 화물운송협회 신 짠티 협회장은 SEZ가 확대되면 더 많은 투자자본을 운용할 수 있고, 제조공장이 늘어서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 국가 수출량 증가 등의 이익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쁘레아 시하누크의 불편한 교통상황이 투자 유치를 방해하는 요소가 될 뻔했지만, 정부가 이 문제점을 자각해 최근 294백만 달러를 들여 쁘레아 시하누크의 34개 도로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쁘레아 시하누크는 프놈펜 다음가는 캄보디아 경제 허브이다. 캄보디아의 유일한 심해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수입수출 70%가 이곳을 통과한다./KYR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