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요에 따른 캄보디아 후추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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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수요 증가로 올해 수확 시즌 초반에 후추 가격이 크게 회복됐다고 막니 캄보디아후추_향신료연합(CP SF) 대표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4월 베트남에서 후추 수확이 끝난 후 지난달 초부터 캄보디아산 후추 가격이 급등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의 550g당 9,000리엘($2.19)에서 올해 11,000리엘($2.67)로 상승했다. 막니 대표는 “베트남은 올해 후추 수확량이 적어서 공급부족을 우려함에 따라 재고를 위해 캄보디아산 후추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있다. 그래서 가격이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후추 가격의 회복은 캄보디아 농민들이 후추 재배 기술을 개선하고 강화하도록 접근하게 할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베트남 뉴스는 중국의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해보다 후추 가격이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응웬남하이 베트남후추협회 대표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와 남부 고원지역의 농민들이 kg당 48,000동($2.06)내지 50,000동($2.15)에 후추를 판매한다. 또한 2018년에 전세계 후추 생산량은 연간 50만톤을 넘어선 반면에 수요량은 45만톤에 불과함에 따라 캄보디아산 후추 가격이 하락했었다. 캄보디아산 후추는 베트남 시장에서 80%, 태국 시장에서 약 15%를 의존한다. 한편, 캄보디아의 올해 후추 수확량은 전체 7,400ha의 면적에서 약 16,000톤으로 작년 21,000톤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