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물론 뎅기열도 잊지 말자! 우기철, 뎅기열 감염 주의 요망

기사입력 : 2020년 06월 09일

001 뎅기열이요

맘분헹 보건부 장관이 우기철을 맞아 뎅기열 모기 퇴치를 위한 8대 계획을 발표했다. 장관은 올해 뎅기열발병건수는 작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지만 방심하면 이 수치는 금방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2,172건의 뎅기열이 발병해 작년 동기간 13,843건보다 감소했다. 작년에는 뎅기열로 인해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장관은 암컷황열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뎅기열이 모든 연령대에 걸쳐 발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뎅기열모기가 주로 고여 있는 물에 서식하기 때문에 국민들과 당국에 모기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지 말고 항아리나 물 저장고의 물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갈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관은 또한 주위환경을 깨끗하고 밝게 할 것과 덤불을 없애라고 말했다. 그리고 소매가 긴 옷을 입고 모기장에서 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장관은 고열이 있거나 뎅기열이 의심 될 때 혼자서 치료하려 하거나 미루지 말라고 하면서 곧장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