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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인상과 교통사고 감소는 상관관계? 5월 초부터 캄보디아 교통사고 발생 줄어
기사입력 : 2020년 05월 12일
지난 1일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벌금이 대폭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준 통계가 나왔다. 캄보디아 경찰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4일까지 캄보디아에는 총 22건의 교통사고로 11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 교통사고는 주로 과속, 불법추월, 무리한 커브 등으로 발생한다. 하루 평균 4~5명이 사망하던 기존 통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 법 집행 가화에 대한 옹호 여론도 많아지고 있다.
벌급 인상 칙령이 시행됨에 따라 도로에는 3,000명 이상의 경찰이 배치되었고 수천 명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이미 벌금을 냈다. 초운본 국립도로안전위원회 대변인은 사망자의 감소는 자랑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며, 많은 사람이 최근들어 면허증을 갱신하고 있고 이제 법을 따르려 하고 있다고 했다. 콩라타낙 도로안전위원회 국장은 법을 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행동이 바뀔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시민들이 함께 새로운 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