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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폭풍우 피해 심각
기사입력 : 2020년 05월 05일
재난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4달 간 13개 주에서 2,000채 이상의 집이 폭풍우와 돌풍으로 피해를 입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폭풍우, 가뭄, 물 부족 등의 심한 자연현상을 겪고 있는데 특히 바탐방, 파알린, 반띠어이미은쩨이, 깜퐁참, 시엠립, 쁘레이벵, 스바이리응 주가 가장 타격이 크다고 했다.
쿤소카 대변인은 이번 주에만 5개 주에서 폭풍이 불어 3명이 사망하고 2,034채의 집이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속로우 깜퐁톰 주지사는 피해를 입은 58개 가정에 고무텐트와 쌀 25킬로, 담요, 스카프, 인스턴트 면, 비누, 칫솔을 제공했다고 했다. 속로우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예기치 않은 천둥과 돌풍이 불 수 있는 우기철에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서로 소통해서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작년에는 폭풍우로 인해 22개주에서 9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