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코로나 19 극복 모금운동 성료

• Tweet
• Pin It

▲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박현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모금운동으로 $5,050을 모아 1차로 마스크, 손세정제, 발열체크기(체온기)를 러시안병원과 헤브론병원 그리고 몬돌끼리 센모노륨 경찰서 등에 전달했다.

재캄보디아한인회(회장 박현옥)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여 얼어붙은 정국 가운데서도 훈훈한 교민 사랑을 이어갔다.

한인회는 이번 모금운동의 총 모금액 $5,050에서 마스크 구매 지원에 $4,400을, 발열체크기(체온기) 3개 구매에 $270, 손 세정제 구매 등에 사용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모금된 성금은 마스크를 구매해 지난 20일 1차로 러시안병원과 헤브론병원 그리고 몬돌끼리 센모노륨 경찰서 등에 전달되었다.”고 밝혔으며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교민과 단체 등에 2차 기부할 예정이다. 정명규 부회장은 “후원에 동참해 주신 교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로 한인회가 준비중이던 5월 행사 및 추후 계획은 일시 정지된 상태다. 위기 뒤에는 필히 기회가 있는 법이다. 교민 여러분 모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인사를 덧붙였다.

후원자명단: 황순정, 양성모, 김현식, 이수호, 지용재, 박현옥, 박상호, 김대윤, 정명규, 장재규, 최경호, 이정수, 조윤호, 고진호, 김에스더, 박양희, 정영학, 신진균, 김홍명, 김태권, 노진태, 안성태, 김정빈, 대한노인회 캄보디아지회, 캄보디아농산업협회, 사랑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