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시험도 온라인?

기사입력 : 2020년 04월 22일

교육청소년체육부 쭈언 나론 장관은 지난 13일 각 사립 교육기관은 학생들이 교육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을 제공할 것을 제시했다. 캄보디아는 코로나 바이러스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휴교령을 내리고 현재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있다. 교육부는 각 교육기관에 원격수업 혹은 온라인 수업의 진행방식, 학사일정, 평가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학습의 질과 효과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8일, 8월초~9월초에 예정된 중고등학교 졸업시험 일정을 연기해 추후 상황에 따라 따로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지난 13일에는 정부의 지침을 잘 준수한다면 사립 교육기관의 각기 학사일정에 따른 9학년과 12학년의 원격 온라인 시험도 인정하고, 졸업수료증도 발급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쭈언 나론 장관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집에서도 온라인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돕고, 모든 교육기관은 코로나 기간 동안 학생 과 직원들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