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보석 가격 변동 없어

기사입력 : 2020년 04월 21일

상무부는 작년 캄보디아가 4억1829만 달러 가치의 보석류와 귀금속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쥬얼리 시장의 가장 큰 손은 싱가포르로, 작년 2억2600만 달러 가치를 수입했다. 그다음으로는 태국이 1억6500만 달러가량의 쥬얼리를 수입하며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미국으로, 2300만 달러어치 이상을 수입했다. 이 외에도 캄보디아가 보석을 수출하는 국가는 베트남, 벨기에, 일본, 이탈리아, 중국 등이 있다. 캄보디아가 수출하는 품목은 자연 혹은 양식 진주, 보석, 준보석, 금속, 귀금속, 모조 보석, 그리고 동전이다.

캄보디아 또한 작년 1억9400만 달러 이상의 보석류와 쥬얼리를 수입했다. 캄보디아의 쥬얼리 주 수입국은 태국, 싱가포르, 캐나다, 벨기에, 홍콩이며, 이외에도 미국,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이탈리아 등 16곳과 거래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여러 업계가 불황을 겪는 와중, 캄보디아 중앙시장에서 쥬얼리 상점을 운영하는 일부 상인들도 운영의 난항을 호소하며 당분간 휴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제 보석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가격변동 없이 여느 때와 비슷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