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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400MW급 발전소 전기공급 중단
껀달주 러위어아엠구에서 중유를 연료로 하는 400MW급 화력발전소가 코로나-19로 인해서 공사가 중단됨에 따라 올해초 계획했던 전력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 빅터조나 광산에너지부 에너지국장에 따르면, 해당 화력발전소는 중국계 건설회사 두 곳에서 건설 중이었으며, 코로나-19 발발로 인해서 엄격한 검역 통제 등의 문제로 중국으로의 출입국이 곤란해짐에 따라 제 시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없어서 전력 생산이 중단되었다. 덧붙여 이러한 중단은 최대 6개월 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캄보디아전력공사((EDC)는 400MW급 화력발전소에서 올해 5월 프놈펜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었다. 이를 위해서 중국회사 CGGC-UN Power Co와 China National Heavy Machinery Corp.가 각각 200MW급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었다. 프로젝트는 정부로부터 $3억을 대출하고 나머지는 EDC가 자체적으로 조달하여 총 $3억8천만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발전소는 지난해 프놈펜이 건기에 정전을 당한 후 정부가 승인했으며, 건설은 2019년 10월에 시작되었고, 장착할 발전기는 핀란드와 독일에서 수입되었다.
한편, 이번 건기에 400MW의 추가적인 전기공급이 중단되더라도 정부는 급변하는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그 밖의 공급원을 제법 확보했다고 빅터조안 국장은 말했다. 즉, 밤과 낮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력 발전 댐을 의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석탄 화력 발전소, 태양광, 바이오매스 발전소 및 수입 전력 등 다양한 공급원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광산에너지부는 2019년 전력공급이 28% 증가한 3,382MW라고 발표함에 따라 여전히 일각에서는 정전을 우려하고 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