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숙련노동자 10만명 고용 요청

기사입력 : 2020년 04월 06일

잇썸헹 노동직업훈련부 장관은 일본이 건물 유지 보수직으로만 3만명의 숙련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임에 따라 미래에는 근로자수 10만명까지도 증원할 것을 요청했다. 지난 26일 실무회의에서 Horiguchi Hiroshi 일본건축정비협회(JBMA) 상무이사에 따르면, 건물 내외부의 위생, 환경, 품질 관리, 안전 및 청소를 포함하는 건물 유지 보수를 위해서 일본에서 약 90만명의 노동인력이 필요한데 이중 최소 3만명은 외국인으로 채워진다. 과거에는 미얀마와 필리핀에서 채용했으나 앞으로는 캄보디아인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잇썸헹 장관은 JBMA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캄보디아의 노동자 채용 회사를 통해 일본어교육 및 기술시험 준비를 촉구했다. 캄보디아는 농업, 어업, 건설, 식품가공, 의복, 간호, 기계, 야금 및 기타 분야에 약 15천명의 연수생과 숙련노동자를 일본으로 보냈다. 앞으로도 해외 취업 시장에 접근 가능한 숙련노동자 양성을 위해서 9학년이후 기술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개발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장기적인 인적자원 생산 측면에서 이들에게 대학원생의 지위도 부여될 수 있다./KhmerTimes에서 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