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담 핫라인 115, 3분의 1이 장난전화

기사입력 : 2020년 03월 23일

보건부가 코로나19 상담 핫라인 115에 장난 전화를 멈추어 달라고 호소했다. 보건부는 질병관리상담부서(CDC)에 걸려오는 전화 중 30퍼센트가 ‘장난 전화’이며 115 핫라인은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서 사용돼야 하는데 수많은 장난 전화로 업무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CDC의 115 핫라인은 캄보디아 내 응급상황을 위한 연락망인데 최근에는 코로나19 관련 전화를 받는 업무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걸려오는 장난 전화는 어린이들, 음악하는 사람들, 음주자들 등이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전화 상담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일도 있다며 정말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장난 전화를 멈추어달라고 부탁했다.#